전 세계가 기립박수 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 <와즈다>

“이 영화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2014-05-09     이성훈 기자

전 세계가 극찬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 <와즈다>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예정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와즈다>는 사상 최초로 자전거를 탄 10살 소녀 ‘와즈다’의 유쾌한 반란을 담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밝은 기운을 닮은 푸른 바탕에 초록색 자전거 한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위로 올려진 “이 영화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라는 카피는 궁금증을 자극하며 세상을 바꾼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 <와즈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영화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이자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3관왕(최우수 CinemAvvenire상, C.I.C.A.E 상, Interfilm상)을 비롯하여, 제67회 영국아카데미, 제4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32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 19개 부문 수상, 1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전 세계가 기립 박수친 ‘최초’와 ‘최고’의 영화 <와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에게 금지된 자전거를 처음으로 탄 10살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예고편 유투브 뉴스토피아TVhttp://youtu.be/Rs_flx1Zn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