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아트홀, 조선의 마지막 황녀! 뮤지컬 <덕혜옹주>

뮤지컬 <덕혜옹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3년 공연예술 우수작품

2014-05-09     김영식 기자

지난 5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뮤지컬 <덕혜옹주>가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뮤지컬로, 조국과 가족의 버림을 받았지만 그들을 사랑하는 덕혜, 가족을 지키려 했지만 역사 앞에 무너진 다케유키,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딸 정혜, 세 인물의 고뇌와 사랑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가족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공연예술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뮤지컬 <덕혜옹주>는 역사의 침묵 속에 갇힌 ‘덕혜’와 그녀의 딸 ‘정혜’를 무대 위로 불렀으며, 우리 민족이 당한 비극과 역사가 알려준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는 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연시간은 평일은 20시(※ 월요일 공연 없음), 주말은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 15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학생은 30% 할인(초․중․고․대학생 - 본인한정, 학생증 지참/R석, S석에 한정), 그리고 가족 관람객도 30% 할인(4인 이상,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등본 등 지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참된 가족애를 느끼게 해 줄 뮤지컬 <덕혜옹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그愛생각’ TEL. 070-8878-8440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