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꽃미남 경찰 첫 등장에 여성 시청자 전원 포위 당했다!!
2014-05-08 남희영 기자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하, 너포위)> (작가 이정선, 감독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박태일 역을 맡은 안재현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인상 깊은 첫 등장을 선보였다.
<너포위> 1회에서 안재현은 범인을 잡기 위해 테헤란로를 누비는 형기차 안에서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와 함께 온 몸을 부딪혔다. 이어 강남경찰서로 첫 출근을 시작하면서는 패셔너블한 옷차림으로 짧은 횡단보도를 삽시간에 런웨이로 만드는가 싶더니 간결한 대사만으로도 배우로서의 면면을 발산했다.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천송이(전지현)의 동생 천윤재로 활약했던 안재현은 두 작품 만에 제법 배우의 옷을 입은 듯 보인다.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함은 물론, P4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 연기의 합을 맞출 줄 아는 배우로 올곧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