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김원중, <2014 FILM LIVE> 홍보대사로 선정!

2014-05-08     김미주 기자

톱모델 김원중이 <2014 FILM LIVE>의 메인 컨셉인 ‘글램’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음악영화제의 정체성 자체를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자 아이콘으로서 음악영화제에 합류하게 되었다.

‘페스티벌의 얼굴’로 <2014 FILM LIVE>와 만나는 모델 김원중을 수식하는 말은 너무나도 많다. ‘프라다가 선택한 최초의 동양인 모델’, ‘한국에서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모델’, ‘포토그래퍼의 카메라를 춤추게 하는 모델’ 등이다. 현재 패션계가 가장 사랑하는 남자로 런웨이 뿐만 아니라 GQ,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GEEK, 젠틀맨 코리아, W 등 최고의 패션 매거진의 화보로 익숙한 모델이자 현재 자신의 브랜드인 87mm를 꾸려나가는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2010 서울패션위크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한국의 런웨이의 가장 주목받는 얼굴이 된 김원중은 2013 S/S 밀라노 컬렉션에 입성,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패션쇼에 서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하얀 피부와 주근깨, 188cm의 큰 키, 스트리트 패션은 물론 오뜨 꾸뛰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는 <2014 FILM LIVE>의 변신에 발맞춘 파격적인 컨셉에 흥미를 느껴 홍보대사로 나서게 되었다. 패션모델 김원중과 함께 하는 <2014 FILM LIVE>의 메인 컨셉은 ‘글램’으로, 데이빗 보위로 대표되는 글램록에서 영감을 받은 키워드이다.

톱모델 김원중과 음악영화제의 만남이 모델들이 대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트렌드에 비추어봐도 특히 흥미로운 조합이라 할 수 있는 이유이다. 그간 ‘여름 페스티벌’에 초점을 맞추었던 지난 영화제와 달리 음악의 장르에 초점을 두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4 FILM LIVE>가 김원중과 함께 만들어낼 글래머러스한 시너지 효과는 이후 포스터, 트레일러 등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