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감독, 유준상, 김성령 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 참석 확정

<표적>,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2014-05-05     이성훈 기자

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표적>

이번 작품을 연출한 창감독과 ‘송반장’ 역의 유준상, ‘영주’ 역의 김성령이 직접 칸 영화제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 개봉해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일으키고 있는 <표적>은 앞서 개봉 전부터 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이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표적>이 개봉과 함께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창감독, 유준상, 김성령의 칸 영화제 참석 확정 소식으로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창감독과 김성령은 이번 <표적>을 통해 칸 국제 영화제에 첫 방문한다. 그리고 유준상은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로 3년 연속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것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방문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훈’ 역의 류승룡과 ‘태준’ 역의 이진욱은 각각 차기작인 영화와 드라마 준비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다.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창감독, 유준상, 김성령은 오는 22일 24시 30분(23일 0시 30분)에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