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연애 잘하는 남자 연애 못하는 여자
연애는 나의 트러블 메이커?! 러브멘토 제니가 제안하는 열혈 남녀 연애 매뉴얼
그러나 하루 이틀 그(그녀)와의 연애 경력을 쌓아 갈수록 속을 알 수 없고, 생각을 이해할 수 없는 그(그녀)의 마음과 또 내 마음과는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그(그녀)의 행동에 답답함은 커져만가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많다. 도서출판 밥북이 내놓은 신간<연애 잘하는 남자 연애 못하는 여자>는 결혼은 선택이지만 연애는 필수인 이 시대에 연애 고민에 빠져 머리를 싸매고 있는 전국의 청춘 남녀에게 이상적인 연애 매뉴얼을 제시한다.
요즘 연애가 필수가 되다 보니 연애 한 번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못해서 고민이고,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대로 여러 가지 상황에 닥쳐 온갖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대방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싶은 깊은 관심과 설렘으로 시작된 연애는 나와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방식과 사상과 감정이 문제가 되어 갈등이 발생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둘 사이의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만 간다. 그리고 갈등은 곧 다툼으로 번지게 되면서 서로를 물고 뜯는 반복적인 싸움과 신경전이 벌어지게 된다.
연애 때문에 짜증나는 일상이 지겨워진 많은 연인들이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쉽게 잊히지 않는 옛 애인과 지난날의 많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지나가면서 또 다시 재회의 굴레에 휩싸여 힘든 날들을 보내게 된다. 결국 연애를 통해 우리는 '누구를 위한 연애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깊은 고민과 시름에 빠져 상처뿐인 영광을 얻곤 한다.
평소 ‘연애 고민 해결사’로 잘 알려진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숱하게 해왔던 연애 상담으로 쌓아올린 상담 내공을 이용해 연애 박사든 연애 초짜든 연애라는 복잡하고도 심오한 행위를 통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부터 남녀 사이의 영원한 숙제인 '남녀 생각차이'를 원활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착한 연애라는 관점에서 명쾌하고도 솔직하고 발랄하게 연애 문제를 풀어나간다.
책은 연애에는 영 소질이 없거나 시시하고 재미없는 연애에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연애 지침서다. 연애를 하기 전 혹은 연애 중에 알아야 할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 자연스러운 대화법, 관계를 부드럽게 진행 시키는 스킨십 등 소소한 것들에서 시작해 세세한 부분까지 터치해줌으로써 이상적인 데이트 테크닉을 알린다. 또 갈등과 위기 관리법, 이별 대처법은 물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연애 중 겪을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의 해법을 담고 있다.
게다가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부록은 저자가 상담 과정 중 가장 흔히 접하는 문제를 Q&A 방식으로 정리해 오늘날 주된 연애 고민과 그에 대한 상황별 해결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놓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통해 행복한 날보다 외롭고 우울한 날들이 많다고 말한다. 행복에 빠지고 싶어 시작한 연애는 각종 오해와 양보 없는 고집들로 뒤틀리고 어긋나 결국 '내 인생의 트러블메이커'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시점에서 책은 '남녀 사이의 이해'를 통해 '서로가 화합'함으로써 '연인이 행복'한 좋은 연애비법과 그 풀이법을 전수하고 있어 현재 연애 기능에 브레이크가 걸린 사람들에게 상대방과 진심을 공유할 수 있는 진실한 연애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