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친구야~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말이야~"
4월 22일(화) 클로버 기자단은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 해님달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생들이 해님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목에 대한 생각, 등장인물 성격, 전체 내용 줄거리, 내용에 따른 느낌과 생각, 추천하고 싶은 친구와 이유 등에 대해 적어보았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을 종합·정리해서 친구들에게 소개할 해님달님 이야기를 발표했다.
# 해님달님
해님달님 이야기에는 오누이, 할머니, 호랑이가 나온다. 호랑이가 오누이를 잡아먹려는 이야기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호랑이가 줄에서 떨어지는 장면이다. 그때 '나도 나쁜 짓을 하면 저렇게 될 수 있구나. 그러니 앞으로는 착한 일을 많이 해야겠다'라고 느꼈다.
이 이야기에서 내가 생각하는 제일 똑똑한 사람은 오빠다. 그리고 가장 말을 안 듣는 사람은 여동생이다. 또 제일 불쌍한 사람은 할머니고, 가장 나쁜 동물은 호랑이다.
나는 호랑이에게 "호랑이야, 너는 힘이 세고 달리기도 빠르고 다 좋은데, 마음이 안 좋아. 다시 살아난다면 앞으로는 착하게 살아"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호랑이처럼 나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서 나쁜 사람들이 반성하고 착한 일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착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 2학년 송윤수 학생
한편, 발표 후에는 학생들이 신문 안에서 '해님달님 이야기와 관련된 단어 찾기/만들기' 게임을 실시해 단어를 조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신문을 읽고, 해님달님 이야기 속에 나오는 다양한 소재(오누이, 해, 달, 배, 나무, 풀, 문 등)를 찾으며 해님달님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