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현실! <귀접>

한국영화 사상 가장 독특하고 쇼킹한 문제작이 온다!

2014-04-22     이성훈 기자

매일 밤 귀신에게 통정을 당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공포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귀접>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됨과 동시에 5월 개봉을 확정해 작품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귀신과 ‘접촉’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미스터리를 그린 <귀접>은 주류 영화부터 저예산 영화까지 총망라해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한국의 신작 영화들에 초점을 맞춰 엄선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섹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영화 <귀접>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두 자매가 귀신에게 강제로 통정을 당하는 귀접이 일어나며 시작된다. 자신에 이어 동생에게까지 귀접이 일어나자 언니는 만사를 제치고 동생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설상가상 동생의 스토커까지 나타나 자매를 괴롭힌다는 내용으로 영화 <잔혹한 출근>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귀신과의 통정이라는 한국영화 사상 가장 독특하고 쇼킹한 문제작 <귀접>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오는 5월 국내에 개봉되어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