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구치 꺾은 안세영,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그랜드슬램 달성' 위엄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 꺾고 3년 만에 정상 탈환 올해 슈퍼 1000·750 대회 잇달아 제패하며 건재 과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타이틀 방어 도전 예정

2026-08-24     정상원 기자
[뉴델리=AP/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위)를 2-0(21-17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4번째 메달(2022년 동메달, 2023년 금메달, 2025년 동메달)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이상 슈퍼 750)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휩쓸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4월에는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뉴델리=AP/뉴시스]

 

최근 안세영은 왼쪽 발 부상으로 일본오픈(슈퍼 750) 16강에서 기권하고, 이어진 중국오픈(슈퍼 1000)에도 불참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부상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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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9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에 출전한 뒤,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예정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획득했던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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