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관리동 폭발 추정 화재…입주민 등 8명 중상
부상자 8명 모두 중상으로 분산 이송 완료 관리동 내 갈등과 방화 가능성 조사 중 목격자 진술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중
2026-07-23 고천주 기자
[뉴스토피아 고천주 기자]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동에서 23일 오전 8시29분께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총 8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는 부상자 8명(남 2명, 여 6명)에 대해 분산 이송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현장에 민원제기자가 휘발성 물질을 반입했다는 조사 의견을 바탕으로 방화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으로 보이는 사람이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러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A아파트 관리동은 일부 입주민들과 관리동 측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관리규약 문제로 입주자들과 관리실 관계자들이 회의를 위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소방당국과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