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조7500억원 결산 배당금 지급…419만 소액주주에 2조 넘게 돌아간다
보통주 1주당 566원, 우선주 567원 배당 소액주주 419만명, 총 2조2126억원 배당 이재용 회장, 약 551억원 배당금 수령 예상
2026-04-17 정상원 기자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삼성전자는 17일 보통주 1주당 566원, 우선주 1주당 567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총 결산 배당금 규모는 3조7535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지난해 기준 419만5927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전체의 66.04%인 약 39억915만주에 달한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에게만 2조2126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집계된다.
배당금 지급은 상법 제464조의2에 따라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뤄진다. 지난달 18일 개최된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날 결산배당금이 주주 계좌로 입금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삼성전자 100주를 보유한 주주는 5만660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며, 이때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9741만4196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산 배당금으로 약 551억원을 수령한다. 한편, 20일에는 기아, 24일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각각 배당금을 집행한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배당기준일은 지난 2월 28일, 기아의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25일이며, SK하이닉스는 주당 1875원, 현대차는 2400원, 기아는 주당 6800원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