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코드S 진출자 확정,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4-04-21     이성훈 기자

지난 4월 9일부터 시작한 2014 핫식스 GSL 시즌2 codeA 일정이 18일(금) L조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코드S에 진출한 32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이번 시즌 코드S 진출자들을 종족별로 살펴보면 저그 14명, 테란4명, 프로토스 14명으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테란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그의 활약이 돋보인다.

팀별로 살펴보면 SKT T1은 시드를 받은 정윤종, 원이삭, 어윤수와 함께 김민철, 김도우, 정경두, 박령우까지 코드A를 통과하며 7명을 코드S 진출자 명단에 올려 가장 많은 팀원을 진출시켰고, IM이 5명의 팀원을 진출시켰다.

한편 GSL 베테랑인 박수호(MVP)는 이번 시즌 코드S에 진출하며 임재덕(11회)의 기록을 뛰어넘어 12회 연속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노장 송병구(삼성)는 계속된 도전 끝에 생애 첫 개인리그 본선진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