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256억 풋옵션 포기 선언…법적 자유 강조한 배경은
K팝 화합 강조하며 실리 계산한 전략적 결정 법적 자유 확보로 창작 환경 조성 기대 기자회견, 불필요한 질문 차단하며 브랜드 홍보 효과
2026-02-25 정인옥 기자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와의 1심 소송에서 승소한 후 256억 원의 풋옵션 대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6분간의 일방적 입장문 발표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질의응답 없이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새로운 아티스트 육성과 창작의 대결 등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 대표는 평소 일에 있어 명분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해왔다. 256억 원은 개인에게 큰 금액이지만, 이를 포기함으로써 법적인 자유를 얻고 자신의 창작 세계를 펼칠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풋옵션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항소심 선고 전까지 해당 대금 지급에 대한 강제집행은 정지된 상태다.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