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후유증 극복법…전문가 '수면·식단·스트레칭' 강조
전문가들, 신체 균형 회복 중요성 강조 수면 주기 변화가 명절 후유증 원인 스트레칭과 식단 관리로 피로 해소 필요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설 연휴가 끝난 뒤 일상으로 복귀한 시민들은 명절 후유증 극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절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 가사 노동,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신체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휴 동안 변화된 수면 주기, 식단, 근육 경직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수면 주기의 변화는 명절 후유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연휴 동안 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낮잠을 몰아 자는 습관이 생체 시계에 혼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소와 같은 기상 시간을 유지하고, 낮에는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햇볕은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해 밤에 깊은 잠을 유도한다. 피로가 심할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해 2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을 권장한다.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아 소화 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연휴 이후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위장을 진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 배출과 혈액 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운전이나 주방 일로 인해 경직된 근육을 풀기 위한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목, 어깨, 허리 통증이 있을 경우 틈틈이 근육 이완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요가나 가벼운 체조가 효과적이며, 퇴근 후 반신욕이나 족욕을 병행하면 근육 긴장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연휴 후 일상 복귀 시에는 업무량을 조절하며 심리적 적응 기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계 관계자는 명절 후유증을 방치할 경우 일상적인 피로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연휴 마지막 날부터 일상 패턴에 맞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완충 시간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