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윤형빈-송가연 모델 포스!

"넘버원이 되고 싶은 강한 이들의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2014-04-17     김영식 기자

윤형빈, 서두원, 송가연 등 ‘주먹이운다 - 도쿄익스프레스’팀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장면을 공개, SNS의 분위기가 뜨겁다.

‘주먹이운다 - 도쿄익스프레스’는 오는 5월 1일 XTM에서 첫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주먹이운다 - 영웅의 탄생’의 스핀오프 방송이다. 도쿄 익스프레스는 ‘주먹이운다’가 발굴해 낸 ‘야쿠자’ 김재훈, ‘부산협객’ 박현우, ‘근자감끝판왕’ 박형근, ‘시민영웅’ 김형수와 윤형빈, 서두원, 송가연, 맹승지 등이 일본을 배경으로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부터 총 4부작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상 속 ‘주먹이운다’ 팀은 장엄하고 늠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윤형빈과 서두원의 모습은 마치 모델을 연상하게 하는가 하면, 송가연은 평소 보여주던 트레이드 마크 운동복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가죽 스키니에 힐을 신고 섹시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4월 초 일본 신주쿠 거리에서 이루어졌다. 네 시간 정도 촬영된 이번 영상 속 모습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모티프로 하여 패러디한 것으로, 출연자들이 모두 수트를 입고 걸어오자 실제로 이를 지켜보던 행인들이 겁을 먹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방송국 관계자는 “’주먹이운다 - 도쿄익스프레스’를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주먹이운다 - 영웅의 탄생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몰고 왔던 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무수한 도전들이 누군가에게는 웃음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진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주먹이운다 - 도쿄익스프레스’에 출연하는 김재훈과 박현우는 오는 5월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5’대회에서 스페셜 매치로 경기를 갖게 된다. 이는 지난 ‘주먹이운다 - 영웅의 탄생’에서 성사되지 못한 두 사람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많은 여론에 의해 성사되게 된 것으로, 두 사람 이외에도 서두원-요아킴 한센의 리벤지 전이 치뤄진다. 또한 ‘주먹이운다 - 도쿄익스프레스 영상은 http://me2.do/GXTaYYCZ 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