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2월 한 달간 신청 받아...정부포상 33명 등 총 471명 포상 예정
2025-02-03 남희영 기자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국가보훈부는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이다.
보훈부는 매년 6월 정부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71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과 대외 유공 인사 12명 등이다. 이들에게는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포상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포상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훈부 누리집(알림 소식-공지 사항)에 게시된 ‘2025년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공적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된다. 공적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소통24,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진행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신 영웅들과 그 영웅들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성숙한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