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시 기준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자치구에 도로분진 및 물청소강화,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를 강화 지시

2014-04-16     변성진 기자

16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70㎍/㎥ 이상이 2시간 지속될시 발령된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시 황사마스크 착용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높은 날 시민행동요령]
▸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
▸ 실외 활동시에는 황사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 학교나 유치원은 실외수업 자제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버스정보안내전광판(682개소),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주의보”와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