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트남 영화제' 화려한 라인업 공개!
하얀 아오자이의 나라 베트남,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영화
2014-04-14 이성훈 기자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축제인 2014 베트남 영화제 가 4월 16일 CGV 여의도에서 개막식을 갖고 5편의 상영작을 발표한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베트남 영화를 소개하여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2014 베트남 영화제 상영작들은 54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인 베트남에서 제작된 영화들인 만큼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떠오르는 아시아 영화의 별’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엄선된 영화는 총 5편이다.
무술 고수로 성장한 한 소년이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빅터 부’ 감독의 <블러드 레터>를 필두로,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한 <표류>,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 이야기 <하얀 아오자이>, 인기를 향한 두 여자의 욕망을 담은 스릴러<스캔들>, 베트남 최신 로코 <하이힐 전쟁> 등 총 5편의 베트남 영화가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베트남 영화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떠오르는 아시아 영화의 별 베트남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14 베트남 영화제’는 오는 4월 16일 CGV여의도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날인 17일부터 3일간 CGV구로에서 상영작 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