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에서 최대 150Mbps LTE-A 망 개통됐다!

광대역 LTE와 LTE-A 커버리지 동시 확대로 광대역 LTE-A 망 구축 박차

2014-04-14     이성훈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와 독도에 LTE-A 망을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릉도에 있는800MHz 대역 기지국에 1.8GHz 장비가 추가됐으며, 독도의 경우 지난해 LTE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멀티캐리어(MC)를 제공되어 왔었다. 이와 같은 서비스에 이어 SK텔레콤은 13일 LTE-A 로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2010년 23만 명에서 지난해 40만 명을 돌파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써 울릉도 지역 주민과 매년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 속도 150Mbps의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광대역 LTE와 LTE-A 커버리지를 동시에 넓혀가는 ‘투-트랙 네트워크’를 통해 광대역 LTE-A 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