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장인의 수작업, 소비자 대상 시연회 진행
이태리 정통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 슈 메이커 한국 방문
2014-04-03 이성훈 기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구두에 대한 예술성과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지난 3월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진행된다.
2014년 4월 4일 롯데본점과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4월5일, 신세계부산 센템시티와 신세계 광주 4월6일, 서울 코엑스와 롯데잠실, 4월7일 소공동 롯데 면세, 장충동 신라 면세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될 이번 시연회는 페라가모의 아이코닉 슈즈인 바라 슈즈의 제작과정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고객들을 위해 이태리 피렌체 소재 페라가모 본사에서 구두 장인인 유리 까발리니 (Juri Cavallini)와 귀리노 바르톨로치(Giulino Bartolozzi)가 특별히 내한하였으며 이번 시연회를 기념하기 위해 페라가모의 가죽 라인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 페라가모(james Ferragamo)도 함께 내한하였다.
작업의 80% 이상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페라가모 슈즈, 그 슈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수많은 과정, 장인만의 노하우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예술성. 고객들은 제작 과정의 시연뿐 아니라 장인이 전하는 친절한 설명까지 페라가모 슈즈 제작의 비밀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눈과 마음으로 담아 가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페레가모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아 전 세계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라이코나 페라가모‘(L’Icona Ferragamo)라는 론칭 행사를 비롯해 온라인 샵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