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57명, 엿새 만에 300명대... 90일 만에 가장 적어
백신 1차 접종자 1500만명 넘겨... 1501만 4819명 접종(접종률 29.2%)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 중반을 나타내면서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어 누적 15만150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346명) 이후 90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1500만명을 넘겨 총 1,5,01만 4,819명이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7만 3,17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52만 5,781명, 얀센 백신 접종자 111만 5,864명이다. 1차 접종 기준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31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만 222명(70.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전남·경남 각 10명, 강원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 2명, 광주 1명 등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총 95명(30.0%)이발생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3번, 300명대와 400명대가 각 2번이다.
완치자는 369명 늘어 누적 13만326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004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4명 줄어 6234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37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