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38명... 백신 1차 접종 379만명, 인구대비 7.4%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 379만2906명... 인구 대비 7.4%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어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이는 379만290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4%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3명, 국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누적 13만646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513명 가운데 274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이다. 이 중 6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 세종 각 14명,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국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6명이 증가해 누적 12만6,42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4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24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2926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217명으로 총 379만29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709명으로 총 174만633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