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61명... 사흘만에 다시 500명대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3주 더 연장

2021-05-21     정인옥 기자
코로나19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발생해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2명, 국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46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4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1명)‧경기(161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44명이 발생했다. 이 중 6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11명, 울산 13명, 충남 40명, 부산 13명, 광주 13명, 충북 12명, 경남 18명, 대구 18명, 세종 1명, 강원 7명, 대전 18명, 전북 15명, 전남 17명, 제주 5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22명(치명률 1.43%)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99명으로 누적 총 12만4158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598명이 격리 중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내려가진 않고 있지만 병상 등 의료 역량이 충분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현행 방역 수칙을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1만1183명으로, 총 377만259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만7795명으로 총 148만284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