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3, 부산 협객과 야쿠자 로드FC서 격돌!
부산 협객 '박현우'와 전직 야쿠자 '김재훈'의 맞대결 성사!
2014-03-31 김영식 기자
오는 5월 10일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메카, 원주에서 펼쳐지는 로드FC 015에서 주먹이 운다를 통해 화제가 된 부산협객 박현우와 전직 야쿠자 김재훈이 격돌한다.
로드FC는 금일 주먹이 운다에서 많은 이슈가 된 두 선수의 출전을 발표했다. 로드FC의 황영호 본부장은 "두 선수가 아직 프로 무대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로드FC 넘버 시리즈에 오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부터 두 사람의 맞대결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가 많았고 로드FC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포함시키게 되었다."며 박현우와 김재훈의 매치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올해 초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던 '주먹이 운다 시즌3' 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두 선수는 각각 거침없는 입담과 남다른 포스로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대중들이 두 선수의 경기를 기대했으나 전직 야쿠자 김재훈의 탈락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로드FC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1경기부터 포진시켜 대회의 질을 높이고, 두 선수의 경기로 인해 많은 일반팬들이 로드FC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부산 협객 박현우와 전직 야쿠자 김재훈이 격돌하는 로드FC 015는 오는 5월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당일 저녁8시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