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생활 종합안내서 ‘금융닥터 1332’ 책자 개발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 금융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2014-03-27 이성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27일(목) 국민들이 금융생활에서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금융생활 종합안내서 ‘금융닥터 1332’ 책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금융닥터 1332’는 금융협회 등 9개 관련기관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고, 단순한 지식전달보다는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의사항 위주로 구성하여 금융소비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금융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집필되었다.
또한,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여겨지는 금융을 금융분쟁, 금융사기 피해 등 실생활 속의 사례를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제도, 예금자보호제도 등과 관련하여 타 기관의 활용 가능한 정보도 종합적으로 안내하여 금융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과 함께 대학생을 비롯한 성인층에 대한 금융교육 교재로 널리 활용되어 이들에 대한 체계적 금융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닥터 1332’ 책자는 공공기관 및 서민금융회사(저축은행 등) 등에 보급될 예정이며,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한 소비자들과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통한 신청자에게 배포됨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에 e-Book으로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