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폐렴 사망자 106명으로 급증...하루만에 사망자 24명 늘어

2020-01-28     정대윤 기자
중국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하루 만에 사망자가 24명이나 급증해 106명에 달했다고 홍콩 동망(東網) 둥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집계를 인용해 전국 30개 성시자치구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나 이날까지 4388명에 이르렀고 우한에서만 전일보다 2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후베이성에서는 27일 1291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892명이 우한에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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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후베이성 긴밀 접촉자는 1만6904명이고 의학관찰자가 1만5559명에 달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위생건상위원회는 확진환자 가운데 461명이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의심환자도 579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