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성적 발표…전과목 만점자 15명

2019-12-04     남희영 기자
2020학년도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4일 9시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날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국어와 영어는 쉽고, 수학과 한국사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재학생 34만 7765명, 졸업생 13만 6972명으로 484,73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15명이었다.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었고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11명,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4명이었다.

재학생의 경우 학교 교실 내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의 경우 시험을 접수한 기관에 방문해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대학수학능력시험'(www.suneung.re.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한 뒤 성적 조회와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