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 속에서 서울의 봄, 젊음의 자유를 만끽하자!

제9회 2014 여의도 벚꽃 축제, 4월 13일부터 열릴 예정

2014-03-26     이애리 기자

지난 40년간 봄꽃의 개화시기가 4일에서 7일 정도 빨라졌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청 문화관광부(http://tour.ydp.go.kr)는 올해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약 8일 간을 ‘2014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으로 잡았다.

행사 장소는 영등포구 여의서로(국회 뒤편) 일대로, 화려한 봄꽃 속에서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등 젊음의 순수와 열정이 느껴지는 갖가지 문화예술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뽀로로와 코코몽 등 캐리터 퍼레이드, 가족과 연인을 위한 꽃마차 운영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서울의 봄을 만끽하는 ‘SPRING FESTIVAL’을 펼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여의도 벚꽃 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일본, 중국, 캐나다 등 국제적인 축제로서 그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한편 축제는 날씨 및 개화 등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 및 전화(02-2670-3114)를 통해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봄을 장식할 봄꽃 축제의 향연은 머지않아 다가올 2015 벚꽃 축제 10 주년 기념행사에도 많은 기대감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