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꺾고 8강 진출

연장선서 ‘김진수 결승골’…오는 25일 8강전

2019-01-23     최수희 기자
22일

[뉴스토피아 최수희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대회 16강전에서 가까스로 승리했다.

황의조와 모하메드 알로마이히의 슛으로 1:1 동점상황에서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연장전에 터진 김진수의 결승 헤딩골에 힘입어 2: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김진수는 이날 경기 포함 A매치 37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한국 축구대표팀은 1996년 대회 이후 7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오는 25일 밤 10시 8강전에 나선다.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