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블록버스터 [아워즈] 4월 개봉 확정!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스크린 속으로 몰아친다!

2014-03-17     남희영 기자

2005년 8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여 무려 2,500명 가량의 인명피해를 낸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4년 최강의 재난 블록버스터 <아워즈>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아워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배우 폴 워커와 <맨 온 렛지>의 제네시스 로드리게스가 주연을 맡았다. 그러나 폴 워커가 영화 <아워즈>의 북미 개봉 2주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이번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되고 말았다.

최악의 재난 속에서 피어난 믿을 수 없는 기적과 감동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아워즈>의 티저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버린 배우 폴 워커의 모습이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에 의지에 어렴풋이 드러난 그의 얼굴은 살짝 찌푸린 눈빛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그가 끌어안고 있는 자그마한 아기의 모습은 과연 본편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