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릴러, 살기 위한 죽음의 연주 [그랜드 피아노]

일라이저 우드 VS 존 쿠삭의 위험한 만남!

2014-03-17     남희영 기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일라이저 우드와 <2012> 존 쿠삭. 두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그랜드 피아노> 4월 17일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할리우드 톱클래스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랜드 피아노>가 오는 4월 17일에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랜드 피아노>의 티저 포스터는 어두운 배경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그랜드 피아노와 연주를 시작하려는 듯한 피아니스트의 뒷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암흑 속에 가려져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일라이저 우드의 얼굴은 앞으로 그가 어떤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그랜드 피아노>는 5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천재 피아니스트가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어떤 피아니스트도 소화할 수 없는 전설의 ‘라 신케트’를 완벽히 연주하지 않으면 부인과 자신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