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우리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열려

꺼져가는 한국의 빛 다시금 살려내기

2014-03-17     이애리 기자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원로 국악인의 미술관 음악회인 <우리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 한창 공연 중이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전통예술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은퇴한 원로 국악인들의 연주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향후 한국의 고유 영역의 저변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사 측(아이디어 랩)에 의하면 이번 공연에서 집중 할 것은 말(言)이라는 메시지가 전파될 때 다양한 수단에 의해 변주되는 백남준의 작품에 주목해 마음을 전하는 말을 노래한 판소리 춘향가가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또한 이를 통해 관객들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예술의 서로 다른 관점과 표현 방식을 통해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