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60명 규모 신규 고용창출 투자협약 체결
SWEET(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연계, 의료기기·자동차 등 11개 기업 투자유치
2014-03-12 이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WEET 2014 전시회와 연계해 치과용 의료기기,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콘택트렌즈 제조 분야 기업 등 미래 첨단 유망 업종 11개사와 625억 원 투자 4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서는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 자동차산업 분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분야, 콘택트렌즈 제조분야 등의 관련 기업에서 투자 협약과 함께 고용창출 계획을 알렸다.
이번 투자협약과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은 광주지역 최고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우수한 연구인력,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 등 산업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 光, 자동차, 정보가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이 집적화되면서 ‘첨단과학 산업도시 광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58억불이라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수출선도형 생산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11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