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작품 공모 시작

총 상금 3800만원, 성공률이 가장 높은 제작 지원 프로그램!

2014-03-12     변성진 기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혜경, 김소영)의 영화 기획개발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피치&캐치(Pitch&Catch)”가 여성 기획자가 주도하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부문 영상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피치&캐치 모집 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3월 21일(금)까지 총 12일간이며 여성영화인이 주체가 되는 작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프로듀서 혹은 감독 등 여성 기획자가 포함된 1인 이상의 팀(극영화 부문)과 여성 영화인(다큐멘터리 부문)으로 지원 자격이 구분되어 진행된다.

피치&캐치는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발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LAB을 운영, 작품 개발을 지원하고 영화제 기간 개최되는 공개피칭행사를 통해 투자, 제작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고 있다.
수상작에게 주어지는 총 상금은 3,800만원으로 메가박스와 옥랑문화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피치&캐치는 수상작 및 선정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여러 영화제 피칭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피칭 프로그램으로 영화계 안팎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2년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인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은 지난 3월 6일 개봉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다큐멘터리 수상작인 <반짝이는 박수소리>도 오는 5월 29일 개막하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피치&캐치는 가장 성공적인 제작지원 프로젝트라는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창의적인 기획과 신선한 아이템을 가진 영화 창작자들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ffis.or.kr)를 참고하고 접수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이메일(pitch@wff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2)364-5356) 및 이메일(pitch@wffis.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