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V8, 신형 컨티넨탈 GT Speed 공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와 동시에 국내 고객을 위한 계약 개시

2014-03-10     변성진 기자

벤틀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4.0리터 트위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V8와 럭셔리 옵션을 강화하면서 성능은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신형 컨티넨탈 GT Speed를 각각 선보이고, 두 모델에 대한 국내 계약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벤틀리가 자랑하는 파워와 효율성을 모두 갖춘 V8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세단의 매력을 더욱 폭넓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이미 검증을 마친 벤틀리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07마력 (500 bhp / 373 kW)의 최고출력과 67.3 kg.m (660 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 km/ h,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 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0-60 mph는 4.9초)
 


반면, 럭셔리 GT인 컨티넨탈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로 자리잡은 컨티넨탈 GT Speed는 스타일링을 한층 더 개선하면서 엔진 출력과 토크 역시 강화되어 역대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벤틀리의 상징적인 6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은 더욱 개선되어 무려 635 마력 (626 bhp / 467 kW)의 최고 출력과 기록적인 83.6 kg.m (820 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최고 속도 역시 시속 331 km (206 mph)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등극했다. (컨버터블 모델은시속 327 km) 더욱 낮아지고 단단해진 서스팬션이 적용된 섀시 개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고, 동시에 럭셔리 GT 드라이빙의 정수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