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류승완 감독 차기작 <베테랑> 캐스팅 확정

10人 10色 최강 멀티캐스팅의 정점을 찍다!

2014-03-07     김미주 기자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최고의 배우 10인이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에 모인다.

<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를 맡은 충무로 대세 황정민과 재벌 3세로 출연하는 차세대 대세 유아인의 연기대결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탄탄한 드라마 위에 그려낼 류승완표 액션에 최강 출연진 10인의 합류를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해진과 오달수도 격렬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유해진은 조태오의 오른팔 ‘최상무’로 분해 조태오를 거들며 서늘하고 냉정한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반면 오달수는 서도철의 조력자 ‘오 팀장’으로 등장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민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외에도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조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떠오르는 명품조연 정만식이 조태오의 수하 ‘전 소장’으로 출연하며, 정웅인은 서도철과 조태오 간에 벌어질 싸움의 계기를 제공하는 ‘배기사’를 연기한다. 모델출신 장윤주는 수사팀의 홍일점 ‘미스봉’으로 출연해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전망. 김시후는 광역수사대의 분위기 메이커 막내 ‘윤형사'를, 진경은 서도철보다 더 깐깐한 그의 아내 ‘주연’을, 유인영은 미모의 모델 ‘다혜’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충무로 최강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10人 10色 매력을 뽐낼 <베테랑>이 <도둑들><설국열차><관상>을 넘어서는 멀티캐스팅으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테랑>은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