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D-1, 예비소집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지난해 10% 넘는 수능 결시율, 올해도?

2018-11-14     정대윤 기자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수능 예비소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능 응시자들은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학교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 등이 접수할 때 본인이 선택했던 내용과 같은 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험 당일 입실한 교실 위치도 파악해야 한다.

단,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출입이 금지된다.

지침해야할 것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청소년증 등)이다.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등이며, 시계는 결제나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분침(초침)만 달린 아날로그 시계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흰색 수정용 테이프는 개인물품을 휴대할 수 있지만 만약 전산채점 오류가 발생하면 불이익은 수험생이 책임져야 한다

만약 예비소집일에서 받은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 당일(15일) 오전 8시까지 시험본부에 신고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수시전형 비중 확대되면서 최근 5년간 수능을 신청하고도 보지 않아 생긴 결시율은 2014학년도 6.8%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7.1%, 2016학년도 7.3%, 2017학년도 8.9%, 2018학년도 10.5%로 증가세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