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유럽에서 공격적 생산 추진 본격화!!
영국, 탑 셀링 모델 콰시콰이(Qashqai)를 포함한 신규 모델을 위해 공장 24시간 풀 가동
2014-03-05 변성진 기자
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 Ltd.)는 최고 계획 책임자 겸 부사장 앤디 팔머(Andy Palmer)를 통해 14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총 2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며 2014년 유럽에서의 생산을 크게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앤디 팔머는 유럽에서의 닛산의 최신 개발 사항과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Geneva Motor Show 2014)>의 중앙 무대에 섰다.
유럽에서의 닛산 모델들과 신규 및 개선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영국 공장은 24시간 풀 가동에 들어갔으며 스페인과 러시아의 닛산 공장은 다양한 신규 모델들을 생산할 준비에 돌입했다. 닛산은 지난 해 유럽에서만 675,077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2014년은 그 생산량이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럽에서의 아시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회사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닛산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콰시콰이(Qashqai)와 엑스트레일(X-Trail)을 비롯해, 강력한 크로스오버 제품군을 바탕으로 크로스오버 부문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앤디 팔머 부사장은 『우리의 탑 셀링 모델들을 바탕으로 2014년 유럽에서의 생산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2016년에는 닛산이 유럽 최고의 아시아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