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가 아닌 여자이기에 당당한 '에스제이 디자인 심보배 대표'

여성이 사회 곳곳에서 당당한 한 사람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를

2014-03-04     변성진 기자

3월 8일 제106회 '세계 여성의 날'맞이하여 여행 콘텐츠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성장해 나아가고 있는 에스제이디자인 심보배 대표(이하 심대표)의 도전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에스제이디자인은 펜션 문화가 처음 도입된 1999년부터 펜션예약업무를 시작으로 펜션 토털 컨설팅업체로 성장해 왔다. 펜션 시장의 흐름을 읽고 그 안에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는 펜션 포털 사이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바이럴 마케팅에 이어, 2014년 4월 ‘에스제이진’이라는 여행웹진을 발간하게 되었다.

여행웹진‘에스제이진’에서 20대부터 꿈꿔왔던 여행 스토리북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 또한 여성이 꿈꾸던것을 현실로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거라는 포부를 밝혔다.

심대표는 여성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펼쳐지는 것 같아 우리의 미래는 희망적이며, ‘여성의 날’ 그 날 만을 위한 여성의 날이 아닌 1년 365일 여성이 사회 곳곳에서 당당한 한 사람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대표가 처음 펜션여행 콘텐츠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여자라는 이유로 , 그리고 젊은 사람이 하면 얼마나 하겠느냐? 등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끈기 있게 한 길을 걸어온 지금은 오히려 여자이기에 더 섬세한 시선과 감성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준비 중인 콘텐츠사업은 이성보다 감성을 자극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충분히 능력을 갖고 있지만 결혼과 육아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인력을 발굴하여 남성보다 더 감성적인 여성의 시선으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심보배 대표가 이시대를 함께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여자라서가 아닌 여자이기에 당당해질 수 있는 자신만의 일을 찾는 일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은 시간일 뿐 그 시간을 소유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니까요!! 주저할 시간마저 아까운 소중한 순간을 결혼과 육아로 인해 포기하지 마시고, 그 안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