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
3월 봄학기부터…143개 초교 90,475명 무상급식 전면 시행
2014-03-03 이성훈 기자
대전시가 대전지역 전 초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2011년 6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된 학교 무상급식이 올해 3월 신학기부터는 관내 143개 전체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전 학년 무상급식을 단계적 지원을 위해 2012년도는 1~4학년까지, 2013년에도는 1~5학년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수혜 폭을 확대하다가 올 해 초등학교에 모든 학년에게 무상급식이 이루어지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초등학생에게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그동안 단계적으로 지원폭을 늘려 올해 전학년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시 교육청, 각 구청, 학부모·영양교사 등이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급식시설 점검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