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취임 후 두 번째 오찬 회동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하반기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협치를 강조하고,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재가동, 민생경제 현안, 법안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동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참석한다. 아울러 각 당 원내대변인 등도 함께 한다.

한편 이날 오찬 메뉴는 말복인 만큼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죽과 각 당의 상징 색깔을 재료로 사용한 5색 비빔밥도 제공된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