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성공을 부르는 내 남자의 '럭키 그루밍'은?

본격적인 공채 시즌, 면접 성공을 위한 세련된 '럭키 그루밍'에 집중!

2014-03-03     김영식 기자

본격적인 공채시즌이 다가왔다. 최근 취준생들의 스펙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서류만으로는 훌륭한 인재를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쟁자와 기본 스펙이 동일할수록 면접의 성패에 따라 취업이 결정돼, 면접관에게 최대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세심한 그루밍(옷차림)은 필요 아닌 필수인 만큼 중요하다. 이에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아 취업 성공까지 다다를 수 있는 면접의 ‘럭키 그루밍’을 소개한다.


* 피부톤을 고려한 셔츠 & 수트 매칭
긴장된 표정을 조금 더 밝게 보이기 위해서는 본인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수트와 셔츠의 매치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화이트 컬러 셔츠는 어떤 피부와도 잘 어울리며, 블랙 컬러 수트와 매치하면 V존이 두드러져 깔끔하고 경쾌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피부톤이 어두운 남자인 경우 블루, 네이비 등 푸른색 계열의 셔츠를 착용하면 얼굴은 화사하게 밝히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반대로 창백한 피부톤의 남자는 레드, 브라운 등 붉은 색 계열의 셔츠로 혈색이 살아 활력 넘치는 생기를 더하면 된다.


* 직종별 어울리는 수트 스타일
마케팅, 패션 관련 기업일 경우 자신의 개성이 잘 담긴 캐주얼 수트룩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블루 컬러의 레노마 셔츠와 핑크 컬러의 체크 재킷이나 다이마루 소재의 투톤 컬러 재킷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다. 또 금융, 공기업 관련 기업은 차분한 느낌의 블랙 컬러 계열 재킷에 셔츠 컬러를 재킷과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로 매치해 깔끔한 이미지와 안정된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복 브랜드 레노마 관계자는 “본격적인 공채시즌, 면접관에서 경쟁자들보다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세심한 그루밍은 필수다”며 “피부톤을 고려한 셔츠와 자신의 개성을 잘 살려주는 화사한 컬러 재킷 등으로 본인의 단점을 보완하며 세련미를 더해주는 면접 수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