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4 제네바 모터쇼 출품 모델 발표!!

영국과 스페인, 러시아에서의 생산량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

2014-02-26     변성진 기자

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 Ltd.)는 오는 3월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Geneva Motor Show 2014)>에서 ‘뉴 콰시콰이(New Qashqai)’, ‘뉴 엑스트레일(New X-Trail)’과 함께,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선보인다.



제로 에미션(Zero-emissions) 자동차 ‘e-NV200’의 양산형 모델 또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GT-R 니즈모(GT-R Nismo)’와 컨셉트 카 ‘블레이드글라이더(BladeGlider)’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닛산이 가진 혁신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유럽에서의 닛산 차량에 대한 높은 수요와 신형 혹은 개선된 모델들의 출시로 닛산 유럽 공장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스오버 콰시콰이와 100% 전기차 리프의 폭발적인 수요, 두 번째 전기차 e-NV200의 출시 등으로, 닛산은 영국과 스페인, 러시아에서의 생산량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닛산의 유럽 공장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 그 예로, 작년 유럽에서 판매된 닛산의 차량 중 80%가 유럽에서 생산되었고, 생산을 시작한 지 30년만에 천만 대 이상의 닛산 차량이 유럽에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