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들>, 기황후가 지킨다?

하지원부터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까지 모두 입 모아 <조난자들> 파이팅!

2014-02-26     이성훈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팀도 2014년 가장 핫한 영화 <조난자들>(제작: 스톤워크/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감독: 노영석)을 위해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제일 먼저 하지원은 “조난자들~ 대박나세요! 파이팅!”이라고 쓴 메시지 보드와 함께 깜찍한 포즈를 취해 <조난자들>에 대한 열렬한 응원과 관심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왕유’ 역의 주진모 역시 최무성과 함께 나란히 서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고,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의 지창욱도 영화를 향한 대박 기운을 북돋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타환’의 정실황후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는 극 중 모습과는 다른 귀여운 표정으로 <조난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왔다.

‘기황후’에서 무사에서 환관이 된 반전 캐릭터로 분해 안방 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무성은 이번 <조난자들>에서도 사건을 엉뚱한 방향으로 이끄는 반전 카드가 되어 관객들의 허를 찌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극 중 발군의 연기를 펼치며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낸 최무성을 위해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까지 한 자리에 모인 ‘기황후’ 팀의 뜨거운 응원은 <조난자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영화 <조난자들>은 오는 3월 6일 국내 관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