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출신 김창기,새 앨범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발매

앨범타이틀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 대중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수록

2014-02-26     변성진 기자

서정적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8,90년대 포크 음악을 이끌었던 그룹 동물원의 원년 멤버 김창기가 2월 27일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거리에서,' '그날들', '널 사랑하겠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잊혀지는 것', '사랑의 썰물' 등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만들어 온 싱어송라이터 김창기가 지난해 5월 정규 2집 앨범 <내 머릿속의 가시> (타이틀곡:광석이에게) 에 이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자신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에는 타이틀 곡 ‘이젠 두렵지 않나요’ 와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를 비롯하여 김창기의 친 조카가 참여한 스페셜 트랙 ‘Little Words’ 등 총 6곡을 수록한 미니앨범으로 발매 될 예정이다. 앨범을 제작한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가족’이라는 큰 테마 속에서 아빠, 남편, 가장으로서 김창기가 직접 느낀 여러 감정들을 노래로 풀어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25년 넘게 대중과의 소통의 끈으로 꾸준히 음악을 하고 있는 김창기는 “최근 몇 년 간 10cm,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악동뮤지션 등 어린 친구들을 통해 포크 음악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나 기쁘다. 이번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도 대중과의 공감을 주제로 한 만큼 편하게 들어주길 바란다.”며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오는 김창기의 신보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는 2월 27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