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 통해 관련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줄에 기여

2014-02-26     이성훈 기자

서울시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은 복잡한 지하철역사 등의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사와 같은 3차원 실내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부 3.0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인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7일(목)부터 관련분야의 역량 있는 50명의 청년들을 모집·선발하고 직무교육을 통하여 복잡한 지하철역사 등 50개소를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사와 같은 3차원 실내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실내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서울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시켜 실질적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은 2.27~3.7(토,일 제외 7일간)동안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일자리플러스센터(www.job.seoul.go.kr), 공간정보담당관(2133-2849~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