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뉴딜일자리 박람회 개최

91개 사업장 214명 모집, 향후 서울시를 선도할 청년리더 양성해

2014-02-26     이성훈 기자

서울시는 26일(수)~27일(목) 이틀간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추진 중간지원센터인 ‘청년일자리허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91개 사업에 214명의 청년참여자를 뽑는 청년뉴딜일자리 공동박람회 <내 ‘일’ 탐색전>을 개최한다고 26일(수)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민생침해호민관’은 26일~27일 양일간, ‘사회적경제혁신활동가’와 ‘마을로청년활동가’는 26일 하루, ‘청년혁신활동가’는 27일 하루 동안 각 분야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별로 개별부스를 설치해 참여희망자에게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각 사업에 적합한 청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양일 매일 오후 1시에는 청년일자리허브 다목적홀에서 청년뉴딜일자리사업 전반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참여 뉴딜일자리는 4개 분야 214명. 선발된 청년들은 91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층을 위한 뉴딜일자리 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공동 박람회를 개최해 서울시의 비전과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와 사업장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업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통해 향후 서울시를 선도할 청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