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썸&쌈’, 1위 자리 굳건히 지키며 인기 과시해 화제!
‘박나래-장도연’ ‘코빅’에서 대세 개그우먼다운 우먼파워 뽐내
2014-02-24 이성훈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썸&쌈’ 코너가 지난주에 이어 관객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대박 코너다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썸&쌈'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상황과 심리를 소재로 한 코너로 장도연, 유상무, 박나래, 이진호, 한윤서, 최서인 등이 출연한다.
장도연과 유상무 커플이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달콤한 상황을 연출, 제대로 ‘썸타는’ 커플의 애정행각을 보여줬다면, 착각과 미움에 사로잡힌 박나래와 이진호 커플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썸’보다는 ‘쌈’에 가까운 살벌한 상황을 선보여 코너에 큰 재미를 더하며 웃음을 유발한 것.
이 날 방송에서는 이진호와 박나래가 단둘이 출장을 간 상황에서 갑자기 차가 고장이 나 박나래가 추운 날 하이힐까지 신고 걸어가게 생겼다며 짜증을 내다 우당탕탕 고꾸라졌고, 이후 폭소만발 상황이 펼쳐져 깨알 재미를 더했다.
한편, 썸&쌈’ 코너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코빅 이번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