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법이 아닌 ‘당신’에게 묻는다!’ 대국민 투표와 함께 첫 선!

20만 명을 분노케 한 폭발적 반응, 150만 뛰어넘은 동영상 조회수로 최고의 화제작 등극!

2014-02-22     변성진 기자

히가시노 게이고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딸을 죽인 소년을 살해한 아버지, 이 아버지의 살인은 정당한가’라는 주제의 대국민 투표로 런칭,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한민국의 문제작으로 등극했다. 이어 딸을 잃은 피해자에서 살인자가 된 아버지의 딜레마를 담은 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하며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정재영, 이성민의 뜨거운 열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 지난 12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개시한 대국민 투표가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투표는 ‘여중생을 죽인 18세 소년들, 그 소년을 죽인 여중생의 아버지. “아버지의 살인은 정당한가?” 법이 아닌 당신에게 묻습니다’라는 타이틀로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사적 복수에 의한 살인’의 정당성을 물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속 사건을 통해 던져진 질문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단 하루 만에 10,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작성됐다. 또한 19일 현재 기준 20만에 달하는 ‘좋아요’와 댓글 수, 공유 수에 이어 150만이 넘는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버지의 딜레마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대한민국의 심장을 베어버릴 문제작으로 등극한 <방황하는 칼날>은 오는 4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