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준비하려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이혜훈 최고위원, <신이 보낸 사람> 통일 준비하려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적극 추천!
2014-02-17 김영식 기자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오늘 2월 17일(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1년 간 북한 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통일을 위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신이 보낸 사람>을 적극 추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 17일(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중 “주말에 북한 지하교회를 배경으로 한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관람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진정한 통일, 바람직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5천만 국민이 봐야 한다.”며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로 장성택 처형을 통해 어렴풋 짐작할 수 있었던 북한의 처참한 인권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이 적으면 곧 상영을 종료한다고 한다.”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어려운 개봉 환경상황을 대변, 영화를 본 관객으로서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스크린 수와 상영회차가 절반 이상 현저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높은 좌석 점유율과 동시기 개봉작인 <로보캅>, <관능의 법칙> 등 화제작들 사이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값진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2월 13일 개봉, 가슴 진한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남기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